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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 표충사 맛집, 정갈하고 깔끔한 손맛
    카테고리 없음 2020. 5. 10. 19:07

    오랜만에 친구랑 밀양 표충사을 다녀왔는데

    산책 코스로 정말 좋더라고요. 시원하니 오래간만에 좋은 공기도 마시고

    힐링 되는거 같았어요, 산책하다 오는길에

    밀양 표충사 맛집을 발견하여 소개해드리라고 합니다!

    바로 근처에 위치하는 음식점인데 너무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시더라고요.

    이미 이 근처에 유명한 밀양 표충사 맛집 이라고 소문이 자자 했어요.



    주차할곳도 있어서 더 좋았고 찜닭이랑 들깨칼국수를 파는 곳이더라고요.

    그밖에 메뉴도 다양했어요. 그리고 직접 안동에서 찜닭을 전수 받아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간단하게 먹고 싶어서 칼국수를 시켰는데

    나중에는 꼭 다시 찜닭먹으로 와야겠어요. 계절메뉴인

    냉칼국수, 냉열무국수도 있지만 오늘은 들깨칼국수를 선택했는데

    진짜 나중엔 다른메뉴도 먹으러 꼭 오고 싶은 곳이에요.



    방도 있고 식탁도 있어 편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대체적으로 식당이 깔끔하고 구경할것도 많더라고요.

    음식 나오기전에 배가 너무 고파서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음식을 기다렸어요.









    찻잔도 있고 모과도 있고 놋그릇도 있어서 먼가 옛날 느낌도 나면서

    전통적이 느낌이 많이 드는 식당이었어요.

    밀양 표충사 맛집이지만 뭔가 작은 박물관 구경하는 느낌으로 이것저것 구경 했어요.



    생각보다 음식이 너무 빨리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배고픈 저에게는 사장님이 구세주였어요.

    반찬도 깔끔하게 나오고 먼가 단출해 보여도 잘 어울리는 반찬들이

    딱 알맞게 나와서 좋았어요. 반찬 하나 하나 직접 만드셔서 그런지

    반찬 들고 정갈하더라고요. 물도 주전자에 주셔서 먼가 막국수집에서 육수주시는

    느낌이 나서 신기하고 기분 탓인지 물이 더 맛있더라고요.







    오이가 고춧가루 없이 무쳐 나온건 처음 먹어봤는데

    백오이김치처럼 아삭하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평소에 오이를 좋아하는 저는 두번정도 리필해서 먹었던거같아요.

    정말 메인이랑 잘어울리더라고요. 고추도 안맵고 된장이 너무 맛있어서

    듬뿍찍어서 된장 맛으로 계속 먹게 된더라고요. 김치도 시원하니 아삭하고 맛있고

    숙주나물도 맛있고 전체 적으로 음식이 깔끔하고 깨끗한 맛이었어요.



    비주얼은 정말 깔끔하고 단호박이 들어가서 신기하기도 하고

    끝내주더라고요. 시골에가면 어르신들이 해주시는 그런 비주얼 이었어요,

    음식 할 때는 색감이 중요하다고 야채들도 색깔별로 넣고하는데

    여기도 색깔별로 야채들이 들어있어 보기에도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고춧가루가 들어갔지만 섞었더니 티가 안 나서 신기했어요. 먼가 비주얼은

    진한 콩국수 국물 같은 비주얼이 지만 저 단호박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달콤하고 고소하니 일품이더라고요. 면과 국물이 너무 잘어울려 져서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어요.






    보기에도 면이 정말 탱 탱 하더라고요. 근데 정말 쫄깃하고 탱글하고

    씹는 식감도 좋고 너무 맛있었어요. 국수는 면이 생명인데 진짜 한그릇이지만

    다른 음식 안 부럽더라고요. 국물도 걸쭉하니 들깨가 들어있어 고소하니

    느끼하지도 않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들깨 수제비는 먹어봤어도 칼국수는 처음인데

    제 개인적으로는 수제비보다 훨씬더 맛있었어요.

    밀양 표충사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곳이지만 왜 이렇게 손님들도 많고 단골들고 많은지

    알게 더라고요. 정말 식당안부터 음식까지 볼것도 많고 맛도 좋고 최고더라고요.

    면요리지만 든든하게 한끼 제대로 먹은 느낌이었어요. 표충사 가시면

    밀양 표충사 맛집 한번 꼭 가보세요. 정말 눈과입이 즐거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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